나는 배려가 부족한 사람이다.
말이나 행동에 앞서 내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의 감정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지 않는다.
이런 경솔함은 타인의 오해와 불신을 가져오게 된다.
한 번 내뱉은 말은,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.
오늘도 내가 무심코 올린 게시글 하나에, 그 글을 읽는 이의 마음을 힘들게 한 것 같다.
글을 내리긴 했으나,
내 의도가 좋았다고 하더라도, 나는 좀 더 신경썼어야 했다.
자연스럽게 오해를 풀고, 신뢰를 회복하는데 또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할까..?